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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,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.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처음으로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정부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는데요. 회견 내내 현장에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. 발언 직접 듣고 오시죠.
[故 이지한 씨 어머니 : 사고 현장 앞을 밥 먹고 뒷짐 지고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던 이, 112 상황실에 있지도 않았던 이, 핼러윈은 축제가 아니라 현상이라고 말한 이, 그중에서 가장 괘씸죄를 추가하고 싶은 행안부 장관의 말 바꾸기, 책임을 느끼지 못하는 행안부 장관, 이 책임의 앞과 뒤는 누구의 책임이냐며 비웃으며 빈정대던 이, 이 모두에게 직무유기, 업무상 과실치사는 물론이며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하여 주십시오. 대통령님이 아끼는 사람들이 국민의 생명을 하찮게 여겨 무시해 생명을 잃게 했다면 그들을 가까이 두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? 귀하지 않은 생명이 어디 있습니까? 장관의 아이도, 회사원의 아이도, 시장 상인의 아이도 생명의 무게는 다 같지 않습니까.]
장관의 아이도 시장 상인의 아이도 생명의 무게는 다 같지 않습니까. 마지막 얘기 듣고 오셨는데 절절한 외침들에 오늘 두 분도 마음 아프셨을 것 같습니다. 오늘 유족들 여러 발언이 있었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남으셨습니까?
[김성회]
저는 처음에 모두발언하셨던 분들 빚 내서 아이를 30년 사시면서 20살 될 때까지 키워서 한국어학당에 보내서 한국 문화에 대해서 가르치고 싶었는데 희생당했는데 자기가 예스와 노 이런 걸 똑바로 가르치면서 키웠는데. 왜 이 나라에는 단 한 사람도 예스, 노로 대답을 하는 사람, 책임지는 사람이 없느냐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정말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.
어떻게 보셨습니까?
[천하람]
저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요. 말씀하셨던 것처럼 고위층의 자제가 저기 있었다 내지는 그것을 경찰 당국이 알았다고 하면 정말 저렇게 대응을 했을까. 그렇게 112 신고가 빗발치는 와중에서도 아무것도 안 할 수가 있었을까. 제가 참 유가족들의 입장이라면 정말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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